주기도문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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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9 11:37 조회1,52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도서명 | : |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기도 주기도문 (하이델베르크 Series Ⅰ) |
저자 | : | 최영인 |
발행일 | : | 2018년 4월 1일 |
판형 | : | 신국판 |
제본 | : | 반양장 |
페이지 | : | 212 |
정가 | : | 7,000원 |
ISBN | : | 979-11-86378-24-3 |
소개 >>
기독교 신앙에서 ‘신(信)’은 믿는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구원의 길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죠. 그런데 ‘믿는다’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믿고 있느냐가 아닐까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16장 17-18절에서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고,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후 초대교회 또한 신앙고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힘써 가르쳤습니다. 종교개혁 이후 개혁교회에서도 교회가 바른 신학, 바른 목양, 바른 신앙을 견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초석은 신앙고백적 공동체가 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역사정통적인 신앙고백을 요리문답의 형태로 만들어서 가르치는 일을 교회의 가장 본질적인 사역으로 삼았죠.
그런데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많은 교회가 우리에게 소중하게 전수되어온 신앙의 고백을 너무나 쉽게 버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 교회의 표준문서들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설교강단은 바른 교리와 성경해석을 가르치기보다 설교자 개인의 말솜씨와 지혜를 뽐내는 잔치로 전락해버리지는 않았는지요? 오늘날 교회를 굳게 세우고 강단을 회복하여 성도들의 신앙이 자라고 성숙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간절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신앙고백을 회복하는 것이 신앙회복의 출발점입니다.
본서는 이처럼 귀한 주기도문을 서툰 필치와 아둔한 말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성경의 ‘문(門)’과 요리문답의 ‘창(窓)’을 동시에 열어 주기도문을 해설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특히 성경신학적으로 헬라어 원어를 분석하며 역사전통적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해석에 귀를 기울이며, 성경의 문으로 들어가서 요리문답의 창으로 나와 삶의 적용까지 담아내고자 애썼습니다. 단순히 책상에서 쓴 연구결과가 아니라 성도들의 삶의 구체적인 현장을 고민하며 설교한 내용이며, 서로 나눌 수 있는 구역공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목차 >>
머리말
추천사
1.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 13
- 주기도문에 들어가면서
2. 하나님을 향한 불치의 향수병 37
- 하나님의 이름을 부름
3. 하나님의 영광에 취하다 59
- ‘당신에 관한 첫 번째 간구
4. 나라(이,에,가) 임하옵시며 81
- ‘당신’에 관한 두 번째 간구
5. 하늘 뜻, 땅 뜻 101
- ‘당신’에 관한 세 번째 간구
6. 이기심의 척추를 부러뜨리고 123
- ‘우리’에 관한 첫 번째 간구
7.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역장(力場) 안으로 143
- ‘우리’에 관한 두 번째 간구
8. 약(弱)한 인간이 악(惡)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161
- ‘우리’에 관한 세 번째 간구
9. 송영(頌詠)에서 송영(頌榮)으로 181
- 주기도문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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